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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복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다산과 현대 다산과 현대 제7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3 - 10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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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세일본의 목민사상을 소개하는 글이다. 근세일본이란에도시대(1603~1867)를 포함한 근대 이전의 300년간을 지칭한다. 목민이란 백성을 보살핀다는 의미이며, 목민사상이란 목민을 실천하는 군주의 정치론에서 유래한다. 즉 어진 군주가 백성을 편안하게 보살피어 온 나라가 평화로운 세상을 구가한다는 이상적인 정치사상이다.
근세일본의 목민사상은 외래사상이다. 임진왜란 때에 조선에서 반입된 밀양본 『목민충고』와 근세후기 중국에서 전래된 중국본 『목민심감』은 외국에서 수용된 대표적인 목민서물이다. 근세 일본 사람들은 외래사상인 목민사상을 활용하여 사회체제를 안정시켰다. 몇 번이나 되풀이된 천변지이와 자연재해를 극복하는데 목민사상은 유용했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대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근세일본인들은 합심했다. 군주는 자식을 양육하듯이 백성을 보살폈으며, 그런 군주의 어진 정치에 부응하둣이 백성들은 난국을 헤쳐 나갔다.
목민사상의 활용은 주로 지방번국의 번정개혁에서 이루어졌다. 근세일본은 봉건제국가였다. 그것은 중앙의 막부와 지방의 번국이 존재하는 중층국가였다. 중층국가에서 군주는 일본국왕인 쇼군과 번국제후인 다이묘가 중층으로 존재한다. 그 중층적 국가체제를 일본역사에선 막번체제라고 부른다. 목민사상을 활용한 번정개혁을 실시한 것은 번국제후인 다이묘이며, 번정개혁에 참여한 민중은 지방번국의 영민이었다.
목민사상은 17세기에 수용되어 18세기에 실천되었으며 19세기에 변용되었다. 변용기인 1868년 근세일본의 막번체제는 해체했다. 그리고 새로운 통치주체로 전통적 왕조의 텐노가 재차 부상했다. 이른바 최고통치자가 교대하는 일본사회의 변혁이다. 그것을『목민의 사상』에서 확인했다.

목차

[국문요약]
1. 목민사상을 바라보는 시각
2. 목민사상의 부활과 그 배경
3. 근세 일본사회와 목민서물
4. 목민사상의 전개와 그 특징
5. 사회변혁과 목민사상
6.『목민의 사상』에서 보인 것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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