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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십도》는 퇴계가 68세 되던 해에 선조 임금에게 성학의 要諦를 그림으로 설명하여 올린 책이며, 《자성록》과 《퇴계선생언행록》은 퇴계와 제자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퇴계의 언행에 관한 기록을 엮은 책이다.
그리고 퇴계와 그의 제자가 만나는 것은 전인격적 차원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실존적 만남이다. 이러한 실존적 만남은 객관적 존재로서 인간 대면이 아니라 총체적인 삶의 방향과 초월적인 자아의식을 각성시키는 정신적 세계 안에서의 만남이다. 이를 통해 師弟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한다. 퇴계의 인성교육은 내면적 자기수양을 추구하여 참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거경과 궁리, 존양성찰과 덕성함양을 매우 중요시하였다. 거경과 수양은 퇴계 학문에 있어서 철두철미한 수양의 요체이며, 이는 이원적 구조로 구분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互進의 일원적 관계로 이해될 수 있다. 존양성찰은 독단과 독선을 지양하는 예의공부이며 극기복례의 자기반성이고, 덕성함양은 겸손과 겸허함으로 인간본연의 심성을 보존하고 사욕을 억제하는 노력이다.
그리고 퇴계와 그의 제자가 만나는 것은 전인격적 차원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실존적 만남이다. 이러한 실존적 만남은 객관적 존재로서 인간 대면이 아니라 총체적인 삶의 방향과 초월적인 자아의식을 각성시키는 정신적 세계 안에서의 만남이다. 이를 통해 師弟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형성한다. 퇴계의 인성교육은 내면적 자기수양을 추구하여 참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거경과 궁리, 존양성찰과 덕성함양을 매우 중요시하였다. 거경과 수양은 퇴계 학문에 있어서 철두철미한 수양의 요체이며, 이는 이원적 구조로 구분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互進의 일원적 관계로 이해될 수 있다. 존양성찰은 독단과 독선을 지양하는 예의공부이며 극기복례의 자기반성이고, 덕성함양은 겸손과 겸허함으로 인간본연의 심성을 보존하고 사욕을 억제하는 노력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緖論
Ⅱ. 居敬과 窮理의 人性敎育
Ⅲ. 存省과 德性의 人性敎育
Ⅴ. 結論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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