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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나래 (이화여자대학교) 정순희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FP학회 Financial Planning Review Financial Planning Review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21 - 4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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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에 악영향을 미치는 금융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대한 실태 조사와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자동차금융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학계에서도 자동차금융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고, 소비자입장에서도 다른 대출금융상품에 비해 자동차금융에 대한 관심과 경계심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자동차금융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국내 금융시장에서 그 중요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자동차금융상품을 어떻게 인지하고 어떤 경로로 정보탐색을 하는지, 자동차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어떤 조건을 고려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여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자동차금융상품에 대한 인지상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총체적으로 자동차금융상품에 대해 2명 중 1명은 알고 1명은 모르는 반반형태가 나타났으며 세부적인 인지에 있어서는 실제와는 다른 부정확성 등 취약성이 드러났다. 무엇보다도 자동차구매 시 가장 핵심정보라 할 수 있는 금리에 대해서 정확한 인지를 하고 있지 못했는데, 신차 자동차금융상품에 대한 예상금리를 실제금리와 유사하게 답변한 사람이 2명 중 1명에 불과하였고 예측금리를 실제금리보다 높게 응답하였다. 반면 실 금리가 높은 중고차의 경우는 신차와 유사한 금리를 예측하고 있어 금리에 대해 부정확한 인지상태를 나타냈다. 둘째, 이자율에 초점을 맞춤 인지의 경우, 소비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결혼여부, 연령, 대출경험유무, 자동차구매경험에 따라 중고차 예상금리와 예상연체이자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자율을 제외한 제반 자동차금융상품에 대한 인지의 경우, 소비자의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라 소비자의 인지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발견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내용 및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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