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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목광수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생명윤리학회 생명윤리 생명윤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1 - 3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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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생명의료윤리학의 원칙들』(Principles of Biomedical Ethics, 이하 PBE)의 개정 역사에 대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생명의료윤리학 영역의 대표적인 저서인 PBE의 30여 년의 개정 역사를 ‘실천적 부분’으로부터 ‘이론적 부분’으로의 체계화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생명의료윤리학이 체계화되기 위해서는 실천적 부분과 이론적 부분이 정교하게 정립되어야 하는데, 현실적 이유 때문에 전자로부터 시작한 PBE가 후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교화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본 논문은, PBE 개정을 전체 골격을 유지하면서 수정하고 보강하는 측면과 철학적 체계화를 위해 질적 변화를 추구하는 측면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전자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제기된 생명의료윤리 영역의 새로운 주제들에 대응하는 동시에 다양한 독자들을 포함하려는 저자들의 소망을 충족하기 위한 수정과 보강 과정이다(2장). 후자는 생명의료윤리 영역에서 제기된 PBE에 대한 학문적 비판에 대응하고 PBE 자체의 체계화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3장). 본 논문은 PBE 개정의 역사를 실천적 부분을 중시하는 단계(1판~3판), 실천적 부분에서 이론적 부분으로 체계화하는 과도기(4판), 이론적 부분의 강화를 통한 체계화의 단계(5판~7판)로 구분한다. 연역주의였던 PBE 1판~3판은, PBE를 원칙주의로 규정하고 제기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4판부터 광의의 반성적 평형을 도입하여 정합론으로 전환되고, 구체화와 결합한 비중주기의 행위지침 논의와 공통도덕 논의를 통해 이론적 정교화를 도모하며, 6판부터는 도덕적 지위 논의를 도입하여 존재론적인 논의를 강화한다. 이러한 체계화 방향성으로 볼 때, PBE는 미완된 이론적 체계화를 강화하기 위해 공통도덕 논의, 광의의 반성적 평형 논의, 도덕적 지위, 덕성 논의를 중심으로 개정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본 논문은 본질적으로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y research)인 생명의료윤리학이 제대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실천적 부분과 이론적 부분의 체계화가 필수적임을 역설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글
2. 『생명의료윤리학의 원칙들』 의 골격 유지: 수정과 보강
3. 『생명의료윤리학의 원칙들』 의 질적 변화: 실천적 부분에서 이론적 부분으로의 체계화
4. 나오는 글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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