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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2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279 - 30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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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숭산선사의 선사상과 그 특징을 고찰하며, 이와 함께 그의 간화선 수행법과 그 의미를 천착하는 것이다. 숭산은 경허-만공-고봉선사로 이어지는 덕숭법맥의 계승자로서 조사선 전통을 중심한 간화선 수행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오직 모를 뿐"이란 화두를 통해 인간의 본원심을 깨친 후 그것을 대비심으로 승화시켜실천적 삶을 살 것을 역설함으로써 선의 실천성을 강조했던 덕숭선풍의 특징을 계승하였다. 또한 ``선의 대중화``를 강조했던 경허, 만공의 사상에서 비롯된 선풍을 확장시켜 ``선의 세계화`` 구현에 앞장섰다. 그러나 문중 전통의 계승 및 그것을 전 세계적 차원으로 발전시킨 그의 공적에도 불구하고 해외포교를 위한 수행체계를 창안함에 있어 일본 임제선 수행체계를 상당부분 도입했다는 점으로 인해 관음선종으로 명명된 숭산선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온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에 본고를 통해 그의 수행법과 일본 임제선 수행체계간의 유사점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고, 이를 토대로 숭산선의 의미에 대한 두 가지 차원의 해석을 시도하였다. 첫째는 관음선종이 일본 임제선의 수행체계를 상당부분 도입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방편적 접근일 뿐이었으며, 숭산이 진정 강조한 것은 한국의 정통 선풍이었다는 해석이다. 둘째는 관음선종의 일본 임제선풍 수용은 중세 한국불교 전성기 때 한국승려들의 태도처럼 중국 조사선 전통의 영향권에 있는 동아시아 선불교를 국가적차원을 넘어서 종파적 차원의 통합적 관점에서 접근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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