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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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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9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47 - 16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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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선 MBCT에서 알아차림의 어떠한 기능이 우울증 재발 방지라는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일까를 불교의 자비 사상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우울증 환자는 자기 자신을 매우 부정적으로 그리고 비판적으로 본다. 자기 존중감이 결여되어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비판적인 자기-비하가 우울의 중심에 놓여 있다. 우리는 여기서 우울과 같은 정서장애의 치료에 자기-비하를 대치할 수 있는 자기-자비(self-compassion)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우울증의 재발은 반추에 의해 촉발된다고 MBCT는 보고 있다. 반추는 부정적인 생각을 반복하는 행위이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반추의 핵심 내용으로 수치심과 열등감이 제안되고 있다. 본질적으로 자비는 사랑과 관용의 태도로, 모든 중생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기-자비는 불교의 자비를 자기 자신에게 적용한 것이다.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부정적인 시각을 대치할 수 있는 것이 자기-자비이다. 자기-자비는 MBCT의 알아차림 명상에 내재해 있다. 자기-자비는 알아차림 명상과 마찬가지로 불교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며 불교의 중요한 개념인 ‘자비’에서 유래한다. 자기-자비의 주요 특징은 자기비판이 없다는 것이다. 자기비판은 우울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기-자비의 증가와 더불어 반추가 줄어들고 반추의 감소는 곧 우울 증상의 완화로 이어진다. 자기-자비는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폭력적으로 대치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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