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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을상 (영산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1집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169 - 1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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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은 심리학적 술어들이 뇌의 활동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이 지점이야말로 신경과학이 철학적 반성을 필요로 하는 대목이다. 여기서 철학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상기 시킨다. 우선 심리학적 개념(속성)들은 인간 전체에 귀속시켜야만 비로소 의미를 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뇌나 뇌의 부분들에 귀속시키는 것은 전혀 ‘무의미’ 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무의미가 만들어지는 논리적 오류를 ‘부분-전체의 오류’라 한다. 이렇게 오류가 생겨나는 까닭은 일찍이 데카르트가 인간을 마음과 신체로 구분하고, 심리적 속성을 마음에 배타적으로 귀속시켰는데, 이러한 데카르트의 오류를 신경과학자들이 무비판적으로 답습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리적 오류로 인해 신경과학자들의 언어 사용 및 심리학적 용어는 논리적-문법적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때 언어 분석의 틀을 제공해 주는 것이 비트겐슈타인의 일상 언어에 대한 의미론적 해석이다. 이러한 철학적 해석과 달리 과학에서는 ‘환원’ 이 필수적인데, 철학은 또한 과학의 환원적 방식이 신경과학에서 이념화되는 것에 반대한다. 이렇게 신경과학에서 이념화된 환원주의가 일종의 ‘환상’임을 들어 우리는 신경과학의 인식론적 반성을 촉구한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 철학은 신경과학에 무슨 가치인가?
Ⅱ. 심리학적 술어들과 신경과학적 발견의 (잘못된) 만남
Ⅲ. 신경과학에서 부분 - 전체의 오류
Ⅳ. 의미론적 혼동과 환원주의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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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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