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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이정환 (GS&J인스티튜트)
저널정보
GS&J 인스티튜트 시선집중 GSnJ 시선집중 GSnJ 제202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 - 1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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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농업부문의 성장률이 1960년대 중반부터 10% 수준으로 급등하여 부문간 성장률 격차가 6~8%P로 확대되었고, 그 결과 1960년대 초 40% 이상이던 농업의 GDP 비중이 1988년에는 10% 이하로 급락하였다. 이 같은 GDP 비중 감소는 선진국에 비해 2.5~6배나 빠를 만큼 급격한 것이었다.
○ 비농업부문의 고용이 1960년대 초에는 연간 20만명 정도 증가하였으나 80년대에는 연간 70만명에 이르게 됨에 따라 이농이 증가하여 농업취업자가 15년 사이에 40%나 감소하였다.
○ 비농업부문의 노동시장이 20~30대의 젊은 노동력에는 개방적이지만 나이든 노동력에게는 폐쇄적이어서 고령층일수록 농업 취업 비중이 높은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10%를 상회하던 비농업부문 성장률이 3%대로 떨어지고 비농업부문의 연간 고용 증가량도 최근에는 30만명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 이에 따라 2008년에는 20대 농업취업자가 2만 2,000명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에는 3만 5,000명으로 증가하였고, 1990년에 20대였던 세대부터 이농이 중단되고 도리어 연간 1~2천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30~40대로 확산되고 있다.
○ 따라서 현재 농업취업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고령 취업자가 은퇴나 사망으로 감소하여 총 농업취업자수가 감소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40대 이하의 농업취업자는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탈노령화 추세를 가속시키고, 이를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또 효과를 나타내기도 쉬울 것이다.

목차

[표지 & 목차]
[요약]
[1. 경제발전과 농업문제]
[2. 노동력의 이동과 노령화]
[3. 저성장 기조와 탈노령화]
[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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