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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8호
발행연도
2014.8
수록면
101 - 1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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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은 반드시 道를 담아야한다. 그러므로 문장을 짓기 위해서는 먼저 經書 부터 닦아야 했다. 經書를 닦으면 문장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文以載道’다. 이러한 文以載道는 문장가에게 매우 난감한 문제다. 왜냐하면 문장의 독립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한말의 명문장가 深齋역시 이러한 고민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래서 蘭谷에게 편지를 보내 ‘도덕과 문장’에 대해 물어보면서 자신의 주장을 서술했다.
도덕과 문장에 대한 심재와 난곡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난곡: 훌륭한 도덕의 소유자는 문장도 잘 짓는다. 설사 문장을 잘 짓지 못한다 하더라도 문장에 힘을 쏟을 필요는 없다. 이런 점에서 난곡은 도덕가는 문장도 잘 짓는다는 도덕제일주의자는 아니다.
심재: 훌륭한 도덕의 소유자라도 문장을 못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도덕과 문장을 겸비할 수 있다. ‘도덕과 문장을 겸비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난곡과 일치한다. 단 도덕만 추구하면 문장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점은 반대한다. 이점이 난곡과 다른 견해다.
심재는 난곡의 편지를 받고 ‘도덕’에 전념하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深齋가 추구하고자 하는 ‘도덕’의 내용은 난곡의 양명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성리학’이다. 양명학에 대한 深齋의 평가는 亂道다. 심지어 유가가 아니라 선종으로까지 폄하해 버린다. 결국 ‘도덕’에 전념한다는 점에서 난곡과 같지만, ‘도덕’의 내용은 난곡과 다르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道德과 文章
III. 蘭谷과 深齋가 말하는 道德의 의미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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