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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71집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107 - 13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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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분별을 인지언어학의 의미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는 불교와 인지과학사이의 학제적 연구를 위한 선행 작업이다. 분별을 인지언어학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하여 본문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다루었다. Ⅱ장에서는 불교의 ‘무아’설과 ‘체화된 인지’ 이론을 비교하였다. Ⅲ장에서는 인지언어학이 주장하는 추상적 개념의 신체적 뿌리를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중관학파가 바라보는 중생의 괴로움의 원인으로서 ‘분별’의 양상과 이를 의미만들기로 접근한 인지언어학의 관점을 살펴보았다. 괴로움의 주된 원인을 무명 ? 번뇌로 특징짓는 불교 교리의 특성 상 번뇌의 내용과 구조를 성찰하였다. 또한 인간 사고의 기반인 언어의 가상성에 대해 접근한 인지언어학의 방법론 역시 번뇌에 대한 현대적 이해로 보인다는 점을 밝혔다. 하지만 불교는 번뇌를 제거하여 해탈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인간 사고의 본질로서 언어를 탐구하는 인지언어학과 다른 종착역을 노정한다. 다시 말해 중관학파는 분별을 번뇌의 특징으로 규정하며, 분별이 갖는 부정성에 주목한다. 반면 인지언어학은 분별을 인간 종(種)의 개성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인지언어학은 분별이 의미화의 ‘차이’이며, ‘의미만들기’라는 시각에서 진화와 사회화의 과정에서 발달하고 획득한 특수한 신경기능으로 받아들인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무아설과 체화된 인지 이론
Ⅲ. 추상적 개념의 신체적 뿌리
Ⅳ. 분별고(苦)와 의미만들기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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