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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젠더법학연구소 이화젠더법학 이화젠더법학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51 - 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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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먼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북한은 국가는 해체상태이면서 정권과 국민이 제각각 존재하는 초국가적 행태로 특징 지워진다. 국가가 해체되는데 사회가 온전하게 남아 있으리라 여긴다면 이 또한 착각이 아니겠는가. 통일은 가까워지고 있으며 또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와 역사의 소명이다.
이 논문은 통일시대를 맞으며 2만 6천 명의 탈북민들 중 70%가 넘는 탈북여성들이 북한 사회통합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할 것인가 하는 방안 연구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거 탈북민 연구는 주로 정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이제 그 단계는 초월할 때가 되었다. 통일에서의 역할을 논할 때가 되었다. 본 연구는 북한의 각 지역에서 온 탈북민 여성들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제도에서 공부하고, 또 사회에서 성공하여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북한의 민주화·시장화·자유화를 실현하는 역군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분명한 방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고난의 행군 뒤부터 북한 사회에서 여성들이 가사와 생계의 주역으로 부상한 점을 고려할 때 탈북민 여성들이 향후 통일된 북한에서 사회통합의 핵심세력으로 되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이제 분단과 갈등의 고민을 뒤로하고 통일국가의 건설을 위한 준비에 달라붙어야 할 것이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사회통합에 대한 개념 및 이론
Ⅲ. 선군시대 북한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
Ⅳ. 통일시대, 탈북여성의 북한 사회통합 역할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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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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