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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노우에 나오키 (일본 교토부립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49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201 - 2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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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광개토왕비 연구는 일본고대사와의 관계 속에서 ‘의심할 수 있는 고전’에 비해 ‘의심할 수 없는 古碑’로 주목되어 연구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 사실은 광개토왕비가 고구려 사료로서가 아니라 시종일관 일본고대사 자료였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광개토왕비 연구는 일본인 연구자에 의해 정력적으로 연구되어 왔다고도 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그 시점까지 일본에서 광개토왕비는 결코 고구려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사료로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광개토왕비가 고구려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해명하는 사료로서 종합적으로 연구되는 것은 1970년대 이후 다케다에 의한 일련의 연구성과를 기다려야 했던 것이다. 이 사실은 일본 광개토왕비 연구의 특징 중 하나로서 지적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광개토왕비 연구의 제1 과제는 먼저 고구려사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추구하는 사료로서 그것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광개토왕비 연구상 극히 중요한 묵본·탁본의 연구 또한 진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광개토왕비의 연구 진전을 위해서 신출사료에 기초한 탁본의 제작 경위, 성격 연구 등 기초작업은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제2의 과제로 들겠다.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과제는 광개토왕비 탁본이 일본에 전래되는 과정에 대한 해명과 근대 일본에서 광개토왕비의 의의를 밝히는 일이다. 광개토왕비 연구는 근대 일본의 발걸음, 아시아 인식과도 밀접하고 불가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광개토왕비 그 자체 뿐만 아니라 그것을 포괄한 근대·현대 일본의 한국사학 · 동양사학의 존재방식을 묻는 것으로서 추구되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이것을 제3의 과제로 지적하고자 한다.
근년 일본에서의 광개토왕비 연구는 저조하지만,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아직 해명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이러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가는 일이 이후에도 중요할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2차 세계대전 전 일본의 광개토왕비 연구
Ⅲ.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연구
Ⅳ. 맺음말: 광개토왕비 연구의 과제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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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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