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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Jae Hong (University of Ulsan) Doh, Soogwan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Kim, Seung-Nam (Architecture and Urban Research Institute)
저널정보
한국지방정부학회 지방정부연구 지방정부연구 제18권 제4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69 - 39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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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대학, 직장 소재지 선택 간의 공간적 의존성을 검토하고 대학졸업자의 대학소재지와 직장소재지에 기인한 임금격차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구분하며, 프로빗 모형을 활용하여 대학과 직장 소재지 선택 행위를 추정하고 표본선택모형을 활용하여 임금함수를 추정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소재지와 유형, 가구소득, 부모의 학력 등이 대학의 입지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인적자본과 가구소득,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수도권 지역의 대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졸업한 대학의 소재지와 외국어능력, 해외학습 및 인턴경험 등의 개인 인적자본이 대학졸업자의 직장소재지 선택 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수도권 대학 졸업과 수도권 소재 직장 선택간의 공간적 의존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보다 나은 대학과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선별적 인구이동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마지막으로, 임금수준은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의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직장의 임금은 비수도권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도권 지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인적자원 수준이 높은 일부는 비수도권 지역의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직장에 취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그들이 선별적 구직활동을 통하여 비수도권 노동시장에서 수도권에서보다 더 높은 임금을 제공하는 직장을 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Conceptual Framework and Methodology
Ⅲ. Data and Descriptive Analysis
Ⅳ. Empirical Results
Ⅴ. Conclusion and Implications
References
국문요약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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