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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훈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46집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311 - 3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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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비행활동은 오늘날 우리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온 힘을 쏟고 있지만 이렇다 할 가시적인 효과가 아직없는 형국이다. 교회교육자들도 이들로 인해 고뇌를 하고 있다. 교회성장의 멈춤과 주일학교에서의 청소년들의 상당한 출석 감소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정신분석과 철학 그리고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콤플렉스의 본질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비행청소년들의 쾌락과 파괴 추구행위가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볼 때에 각 개인의 콤플렉스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콤플렉스 에너지가 창조적 노동활동의 에너지로 전환만 될 수 있다면 비행청소년들의 문제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있다. 기독교대안학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의 문제에 대한 교회의 진지한 관심을 대변해주고 있다. 연구자는 기독교교회와 대안학교가 세속의 관점에서 청소년들을 훈련하기 보다는 콤플렉스 에너지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가르치는 활동을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콤플렉스는 각 개인의 과거아픈 장면들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억누름의 형상”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콤플렉스는 어린 시절 억압받아 위축된 자기표상과 대상표상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강화된다. 그 표상들은 일종의 트라우마 장면들이고,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블랙홀’처럼 건강한 에너지를 잡아먹는 괴물역할을 한다. 대상관계정신분석학자들이 말하는 내적대상으로서의 “귀신”과 베타요소로서의 “괴물”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그 귀신과 괴물은 “묶여서 폭발하려는 에너지”의 모습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다. 아이들의 쾌락과 파괴행위는 충분히 귀신적이고 괴물적이다. 기성세대들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심판과 정죄의 행위를 그들은 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은 현실의 삶이 마치 블랙홀처럼 자신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 잃어버리는 악순환의 행태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인격적 변화는 사랑의 보호 테두리 안에서 회개의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경고와 처벌은 청소년들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 악화시킨다. 정신분석학자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과거의 아픈 장면들, 트라우마의 표상들을 기억하고 소화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의 꿈과 이상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다. 쾌락과 파괴가 아니라 사랑과 노동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교육하기 위해 기독교교육 전문가는 콤플렉스에너지의 본질과 그 역동적 과정을 첨예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억누름의 형상
Ⅲ. 트라우마의 블랙홀
Ⅳ. 내적 대상과 베타요소
Ⅴ. 묶여서 폭발하려는 에너지
Ⅵ. 현실 속의 블랙홀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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