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93 - 102 (1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한국·중국·일본의 전통색과 현대 패션에 반영되는 에스닉 패션의 색채 특성을 자국의 디자이너와 외국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는 두 가지 관점에서 비교·분석하여 전통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 복식의 색채를 통하여 나타나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내용 및 방법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전통색채 경향을 고찰하고, 한국의 전통색채 자료는 「한국의 전통색 추출 및 배색사례 추출」에 나타난 306색을 수집하였다. 중국의 전통색채 자료는 일본 DIC Color Design 사에서 개발한 「중국(中國)の전통색(傳統色) CD-ROM」색채에서 만셀체계로 된 320개의 색채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일본의 전통색채 자료는 일본에서 발행된 전통색채에 관한 공신력 있는 문헌자료인 「일본(日本)의の전통색(傳統色)」에서 만셀체계로 된 250개의 색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현대 패션에 나타난 한국·중국·일본 에스닉 패션의 색채 자료는 대표적인 패션 컬렉션인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컬렉션에 2004년 S/S부터 2008년 F/W까지 발표된 작품을 퍼스트뷰(www.firstview.com)에서 한국·중국·일본의 전통복식을 현대화 한 패션사진을 웹에서 직접 색채를 추출하였다. 웹에서의 디지털 색채는 Munsell Conversion 9.0.6에서 직접 HV/C 값을 추출하여 먼셀의 40색상체계와 PCCS 색조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전통색채와 현대패션에 나타난 에스닉 패션 색채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전통색채가 현대패션의 에스닉 패션에서 나타나고 있는 색채경향을 설명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중국·일본 삼국은 음양오행사상에서 비롯된 오방색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과 색조를 기본으로 삼고 전통색채를 형성하여 왔기 때문에 전통색채에서는 삼국이 색상과 색조에서 비슷한 특성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 이를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자국 디자이너와 외국 디자이너의 관점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한국은 전통색채에 비하여 자국 및 특히 외국 디자이너의 색채 활용에 있어서 매우 고채도의 색채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것은 한국이 중국과 일본만큼 외국에 뚜렷한 전통복식의 이미지를 각인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동양의 강렬한 색채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이 자국의 디자이너와 외국의 디자이너의 색조의 경향이 가장 비슷하게 나타난 것은 서양의 시각에 의하여 중국풍 패션이 시작되었고 그 후 자국의 디자이너에 의하여 급속한 발전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나라보다 색채의 표현 경향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외국 디자이너에 의해 오방색과 무관하게 색상이 활용되고 있고 색조는 자국의 디자이너보다 더 중간색조의 높은 활용을 보이는 등 현대패션의 색채가 거의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스타일은 이미 세계 트랜드의 한 장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풍 패션은 현대의 다른 패션 장르와의 경계선이 사라져 서구패션의 색채와 일본풍 복식의 형태의 접목이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게 기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