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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474 - 484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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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관한 미의식은 시대와 문화 뿐 아니라 개인과 사회를 반영하면서 복식의 형태를 결정한다. 나아가 복식은 몸의 은폐, 노출, 왜곡 등을 통해 복식의 도구적기능을 초월하면서 몸의 의미를 재구성한다. 포스트 모더니즘 패션에서 몸이 변화 가능한 대상으로 변모하였음에 따라 몸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된다. 패션 디자이너가 구체화시킨 형상은 우리가 시각문화에서 몸을 이해하는 중심이 되므로, 본 연구는 포스트모던 패션에 나타나는 몸을 보는 시각을 바탕으로, 몸을 복식형태 분석의 근거로 삼아 신체부위의 확장을 중심으로 패션에 표현된 몸의 사실성 부재 현상을 파악하도록 한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해 포스트모던 패션의 몸에 관한 시각을 이론적으로 고찰하며, 패션 및 복식사 관련 서적, 컬렉션지와 패션 잡지에서 얻은 여성복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실례들을 내용 분석하는 사례연구를 행한다. 연구범위는 21세기 전환기라 할 수 있는 1996년 S/S 컬렉션에서 2004년 F/W 컬렉션까지 발표된 여성복 디자인으로 몸의 사실성이 부재하는 사례를 추출하여 총 198점의 디자인을 토대로 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몸의 사실성 부재는 대량생산을 위한 이상화되고 표준화된 몸으로부터의 이탈을 의미하며, 몸의 대칭과 균형을 기반으로 하는 관습적인 가치의 수용을 거부하기 위해 신체부위를 극단적으로 과장하는 실험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몸의 사실성 부재는 복식의 관습과 상징을 의도적으로 거부함으로써 복식의 기표와 기의 사이의 부조화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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