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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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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95 - 32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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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학은 소설에서 여러 가지 형식적 실험을 하여 한국 문학에서 난해한 작가로 평가되었으며 문단에서 비난과 찬탄을 동시에 받아왔다. 본고는 장용학 소설에 나타난 자기반영성과 메타픽션적 글쓰기의 특징을 통해 그 동안 가장 문제시되었던 그의 글쓰기 방식을 연구하였다. 장용학의 많은 소설들에서는 예술가가 인물로 등장하면서 예술의 탄생 과정을 보여준다. 예술 창작 과정에 주목한다는 점에서는 메타픽션적 글쓰기의 전형적 특징인 자기반영성을 보이고 있다. <戱畵>에서는 회화의 재현 과정을 다시 소설로 재현하면서 예술 또한 희화화된다. 현대사회 물질주의가 팽창하는 시대에 이르러 궁핍 앞에서 예술은 더 이상 고상한 것으로 취급받지 못하며 가난 앞에서 예술의 효능도 무의미해진다. <非人誕生>과 <靑銅紀>에서는 추상화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들에게 있어서는 현실 자체가 허구로 구성된 것이다. 주인공의 그림에 대한 화가와 독자의 대화, 그리고 추상화에 대한 비평가의 비평을 통해 현실은 재현 불가능한 것임을 보여준다. <大關嶺>에서는 패러디와 메타픽션적 글쓰기를 통해 소설 발표 후 독자의 비호의적인 반응을 미리 상정하고 소설화하면서 창작과 비평 사이의 차이를 없앤다. <太陽의 아들>은 통속소설을 패러디하면서 그 창작과정을 보여주는 메타픽션적 글쓰기를 통해 소설의 허구성을 드러낸다. 이처럼 장용학은 소설에서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작중 인물의 소설과 그림의 창작과정의 형상화를 통해 끊임없이 글쓰기 문제를 고민해왔으며 허위로 가득 찬 현실세계를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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