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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445 - 47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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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일 강제병합을 전후하여 발표된 이해조의 신소설 3편과, 그것을 저본으로 한 모방작으로 여겨지는 후대 딱지본 대중소설을 비교 검토하였다. 일찍부터 동·서양의 서사 텍스트를 자신의 저작물에 수용하여 새로운 읽을거리로 바꾸어냈던 이해조의 작품이 동시대 혹은 후대 작가들에 의해 다시 모방되고 번안되는 양상이다. 근자에 구활자본 대중소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늘어나고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이 발굴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발굴혹은 연구가 진척되기 위해서는 단위 텍스트 간의 관계와 사적 맥락을 중요시해야 한다. 상호텍스트성에 입각한 연구가 일정 정도 지속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한국 근대 장편소설 작법의 형성과정을 밝히는 데 기여할 수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해조, 이인직 등 초기 신소설 작가들의 당대적 의의와 대중적 영향력의 지속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허도의 1931년 작 <평안감사>는 이해조의 1909년 작 <원앙도>를 모방한 작품이다. 현영선의 1913년 작 <화원호접>은 이해조의 1911년 작 <월하가인>과, 1930년대 작자 미상의 <불쌍한 인생>은 이해조의 1912년 작 <소학령>과 각각 유사한 작품이다. 이들 작품을 비교 분석하면서 알 수 있는 점은 모방 번안의 저본에 비해 후기의 텍스트가 당대성 및 계몽성을 소거하고 통속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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