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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대회자료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3.4
- 수록면
- 88 - 109 (2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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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자원으로 인식하지 않고 사용하였던 자연물들이 시대가 변하면서 자본주의와 경제논리에 입각해 재조명되었을 때 비로소 ‘자원’이 되고 ‘가치재’로 바뀐다. 특히 야생동물의 경우 소유주가 누구인지 불명확하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관리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의 운명이 달라진다.
본고는 홋카이도에 서식하고 있는 에조시카(홋카이도 사슴)의 사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의 사회적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인식되기 시작한 ‘공유자원화’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에조시카가 과거 원시사회였던 선주민족인 아이누 민족과의 관계성, 문명을 앞세워 혼슈에서 들어온 와진들과의 관계에서 나타난 다양한 에조시카의 이용과 관리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현재 이들의 위치와 가치 변화에 대해 파악한다.
특히 보호대상 동물로 보호받다가 30년동안에 개체수가 포화상태로 급변하여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면서 유해동물로 지정된 에조시카의 상황에서 이들의 보호·관리 및 정책변화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작동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정치적) 문화적 요소들 중에 ‘공유자원화’라는 인식의 등장과 공론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지역활성화의 도구로 이용하고자 하는 도동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자원으로서 야생동물의 비극’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는 홋카이도에 서식하고 있는 에조시카(홋카이도 사슴)의 사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의 사회적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인식되기 시작한 ‘공유자원화’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에조시카가 과거 원시사회였던 선주민족인 아이누 민족과의 관계성, 문명을 앞세워 혼슈에서 들어온 와진들과의 관계에서 나타난 다양한 에조시카의 이용과 관리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현재 이들의 위치와 가치 변화에 대해 파악한다.
특히 보호대상 동물로 보호받다가 30년동안에 개체수가 포화상태로 급변하여 인간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면서 유해동물로 지정된 에조시카의 상황에서 이들의 보호·관리 및 정책변화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작동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적(정치적) 문화적 요소들 중에 ‘공유자원화’라는 인식의 등장과 공론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지역활성화의 도구로 이용하고자 하는 도동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자원으로서 야생동물의 비극’을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차
1.서론
2.야생동물의 공유자원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
3.홋카이도 에조시카의 자원화 과정
4.에조시카 공유화 정책형성
5.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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