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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죽심 (남서울대)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6輯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35 - 163 (29page)
DOI
10.15565/jll.2016.6.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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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시대적 요구에 의해 시작된 여자교육은 여성 스스로 ‘자아를 각성’하고 ‘현실의 모순을 인식’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근대여성작가는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할 수 있었다.
여성 작가의 탄생은 교육의 기회와 신문·잡지의 발간으로 가능했다. 일본은 국가적인 정책으로 여자 교육을 뒷받침했지만 조선은 그럴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물적 토대의 차이는 인적인 한계로 이어졌고 이런 시대적 환경은 여성 자신의 정체성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
여성을 위한 잡지의 발간은 남성 지식인의 도움으로 시작되었다. 조선의 『여자계』(1918)와 일본의 『여학잡지』(1885)는 여성들을 위해 발간되었지만 남성중심적인 시각이 강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여성들은 자신들만의 힘으로 『신여자』(조선, 1920)와 『청탑』(일본, 1911)을 발간하며 ‘여성해방’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형식과 내용면에서 여러 가지로 달랐다. 『신여자』는 창간사를 비롯해 여성의 계몽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는 반면 『청탑』은 문예작품들로 채워졌고 여성의 여러 고민들이 다양한 장르를 통해 드러났다. 일본의 근대여성작가들은 일본여성으로서의 정체성보다 다른 무엇으로도 환원되지 않은 개별자로서의 ‘주체’인 ‘나’를 이야기했다면 조선의 근대여성작가들은 ‘우리’라는, 복수로서의 ‘조선여성’을 강조했다. 이것이 한일 근대여성작가들이 스스로를 인식하는 기제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여성 근대 교육의 출발과 여성의 자각
3. 근대 ‘여성작가’ 탄생 전후
4. ‘여성’에 의해 ‘여성’이 말해지다
5. ‘여성 해방’을 선언한 〈창간호〉의 명암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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