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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동현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8권 제3호(통권 제41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75 - 3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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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국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기설계전공의 기원과 특징, 장-단점을 7개의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비추어 우리나라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기설계전공의 현황을 검토한다.
미국에서 자기설계전공은 전체 사회의 민권운동과 궤를 같이 하여 학생들이 대학에 더 유연한 학사제도와 자유로운 전공 선택 보장을 요구하며 시작되었다. 그때까지 기존의 확립된 전공 제도만을 고집하던 대학들은, 이를 계기로 기존 전공들을 융합하여 개별 학생들이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제도인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도입했다. 대학들은 전공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허락하면서도 이로 인해 학술적인 엄정함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전공설계의 기준을 정립하고, 학술적인 기준으로 이것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교수를 할당하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다졌다.
융합학문적인 자기설계전공 제도는 교육수요자의 욕구와 사회의 변화를 전공 선택에 반영하는 획기적인 제도였다. 학생입장에서 이 제도는 전공설계과정과 학습과정 전체에서 큰 자기주도성을 필요로 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무엇을 배울지, 어떤 수업을 수강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 과목이 왜 필수적인지, 자기 전공의 전체 구도에서 그 수업이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학생 스스로 설명하고 인정받아야 한다.
미국의 경우에 비춰 보았을 때 자기설계전공제도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또한 이 제도는 새로운 융합적 학문이 학문체계 속으로 들어와 기틀을 잡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자기설계전공 제도는 대학들이 자신의 교육역량을 더 키우는 도움을 준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들은 자유전공학부와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학과중심의 전공제도로 회귀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융합적인 학문을 기초로 학생들의 전공선택의 자유를 넓히고 대학발전을 돕는 자기설계제도를 더욱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목차

1. 서론
2. 미국의 자기설계전공
3. 우리나라 자기설계전공의 기원과 현황
4.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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