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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나 (단국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8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467 - 4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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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몽골의 민속과 구비문학에 나타난 눈 상징 및 몽골인들의 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눈의 희고 순수한 이미지와 한 겨울 만물을 덮는 속성은 보편적인 인식이지만, 몽골의 경우 좀 더 분명하면서도 양면적으로 나타난다.
몽골은 9월말 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다음 해 5월 중순까지도 눈이 흩날리는 겨울이 긴 나라이다. 때문에 몽골인들은 강설량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초원의 유목민들에게 눈은 식수와도 같은 존재이다.
눈은 겨울의 유목민과 초원의 가축들을 살리는 동시에 소멸의 원리로도 작용하며, 때로는 생활을 위협하는 장애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관념은 몽골의 눈 관련 어휘와 속담, 수수께끼, 민담 등에 다양한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눈으로 인한 시련은 몽골인들에게 극복과 성공을 위한 한 과정으로, 권선징악의 입장에서 반동인물들에게는 죽음으로 귀결되는 성격을 보여준다.
본고에서는 몽골인들에게 눈은 삶과 죽음, 단절과 결합 등의 양면적 속성을 가지며, 겨울의 살아있는 실체로서 몽골 민중의 삶 속에 뚜렷이 작용하고 있음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몽골인은 광활한 대지에서 자연의존도가 높은 생활방식으로 인해 오늘날에도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갖고 살아간다. 때문에 겨울이 긴 몽골인에게는 생명의 물과 같은 눈을 매우 소중히 하고, 신성시 하는 신앙적인 생활태도가 일상화 되어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몽골인들의 유목생활에 나타난 눈
Ⅲ. 몽골인들의 신앙으로서의 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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