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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승태 (Namseoul University)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87號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29 - 262 (34page)
DOI
10.21130/tw.2016.09.8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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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는 구원의 두 축을 칭의와 성화로 보았지만, 무게중심을 성화에 두었다. 이것은 그가 칭의의 목적을 성화에 있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에서 분명해진다. 웨슬리가 성화를 강조한 이유는 칭의를 경험했더라도, 성화의 길로 가지 않으면 퇴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웨슬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진 신자라도 타락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을 경험한 신자는 성화의 길을 반드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웨슬리는 성화의 은혜를 받는 방편으로 회개와 함께, 일반적 방편, 제도적 방편, 상황적 방편 등 세 가지를 제시한다. 그는 제도적 방편과 상황적 방편을 경건의 행위로, 상황적 방편을 선한 행위로 불렀다. 이들 모두가 중요하지만, 웨슬리는 선한 행위를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선한행위가 따르지 않는 경건은 실제적인 경건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웨슬리는 선한 행위가 단순히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하는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심화시키는 수단, 곧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방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따라서 선한 행위는 경건행위에 부가되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선한 행위는 경건을 신자의 삶에 적용시켜 주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은혜의 방편이 되는 것이다. 즉 웨슬리는 선한 행위를 경건행위와 똑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수단으로 보았을 뿐 아니라, 경건의 목적으로 여긴 것이다. 여기에 웨슬리의 독특성이 있다.
한국교회가 웨슬리에게서 배워야 할 점이 이것이라고 믿는다. 한국교회에는 예배와 기도, 성경공부, 제자훈련 등, 수많은 경건훈련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다. 물론 여기에는 구제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교회가 선한 행위보다는 주로 경건의 사역에 집중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 신자들이 교회 안에서는 경건해졌는지 몰라도, 실제의 삶에서는 그렇지 못한 점들이 눈에 띄었고, 이것들이 쌓이면서, 사회적인 불신의 대상이 되어 왔다. 여기에는 목회자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교회는 경건이 선한 행위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경건이 되기를 추구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만일 웨슬리에게서 이런 교훈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다면, 그래서 선한 행위 자체가 은혜 받는 수단이요, 경건의 목적이 됨을 이해한다면, 한국교회는 훨씬 성숙해질 것이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웨슬리의 성화론
III. 웨슬리의 성화론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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