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백석과 서정주 시에 나타난 토속신앙 비교 연구 : 『사슴』과 『질마재 신화』를 중심으로
추천
검색
질문

A Comparative Study on Folk Beliefs in Poems of Baek Seok and Seo Jeong-ju - With a focus on The Deer and Myths of Jilmajae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철 (명지전문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1호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141 - 16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백석과 서정주 시에 나타난 토속신앙 비교 연구 : 『사슴』과 『질마재 신화』를 중심으로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30년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백석과 서정주를 꼽을 수 있다. 두 시인의 시에는 모두 공교롭게도 토속신앙의 수용 양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들 시인의 시에 형상화되어 있는 애니미즘과 토테미즘, 샤머니즘 등의 토속신앙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곧 두 시인이 살았던 지역의 특색과 연결된다.
한 지역의 고유한 토속신앙은 단순한 유사종교의 의미를 넘어 그 지역의 전통과 풍속을 나타내는 문화로써 존재한다. 백석이 나고 자란 평안도, 즉 관서지방과 서정주가 나고 자란 전라도 일대, 이른바 호남의 자연환경과 역사 및 문화적 차이가 토속신앙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백석의 경우, 험준한 산악 지대의 자연환경 속에서 산짐승 및 산도적 떼의 위협을 받으며 집단거주를 했던 관서지방 사람들의 생활양식, 평안도 다리굿으로 대표되는 강신무와 세습무의 영향, 고조선 중심지였던 평안도의 신화와 역사 등이 다양한 형태의 토속신앙 이미지로 시에 나타나 있다.
서정주의 경우에는 풍요로운 곡창과 바다를 지닌 호남의 지리적 특성, 외지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개방된 형태의 생활상, ‘질마재’라는 마을의 전통과 풍습, 고창 고인돌과 신라로 상징되는 신화 및 역사적 기억들이 다채로운 토속신앙의 양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백석과 서정주는 동시대를 산 시인들이지만 극과 극의 환경을 지닌 관서와 호남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따라서 애니미즘과 토테미즘, 샤머니즘이 각각 시적 형상화된 형태 또한 서로 다르다. 그러나 두 시인 모두 자신의 유년의 체험 공간이자 문학적 원형의 장소인 관서와 호남을 토속신앙과 신화의 이미지를 통해 회복하고자 시도했다는 점은 동일하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백석과 서정주 시에 나타난 토속신앙
3.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809-00137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