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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5집
발행연도
1999.6
수록면
265 - 2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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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500년의 역사를 가진 서양 형이상학이 인간의 인간성 상실과 자연의 황폐화를 야기하는 존재망각의 학임을 최초로 자각하여 그것을 극복하려 한 것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SZ)이다. 그 극복의 논리는 현상학이다. 그래서 그것을 극복하려는 그의 존재사유는 현상학적 존재 사유이다. 이 사유의 핵심 논리는 해석학적 순환이며, 이 순환은 인간이 사유하고자 하는 존재는 인간 사유에 앞서 언어(Logos)를 통해 인간에 관계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그의 사유의 주제는 언어가 돼야 하며, 그런 이상, 그의 형이상학 극복의 성패는 언어를 언어 자체 쪽에서 보이게 끔, 즉 현상학적으로 사유하느냐에 있다. 그러나 SZ은 언어를 인간 현존재 쪽에서 사유하여, 그것을 인간의 실존범주로 봄으로써 그것을 현상학적으로 사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한 SZ의 존재사유는 원래 말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지평에서 이뤄진다. 이러한 SZ은, 비록 그것이 말을 아무리 실존론적으로 볼지라도, 원래 로고스(이성적 언어)를 가진 동물을 인간으로 보고 거기에서 존재를 사유한 형이상학의 흔적을 그 근저에 가지고 있다. 그러 한, 그것에는 형이상학에로 전략할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따라서 그의 존재사유가 그러한 가능성을 벗어나자면 언어를 언어 자체로서 사유해야 한다. 그의 전회는 이러한 언어의 현상학적 사유에서 일어난다. 그는, 언어의 현상학적 사유 결과, 원래 말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 언어이며, 인간은 언어가 말하는 곳(Da)이고, 인간은 언어의 말함에 속해 있는 한에서 말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본고는 형이상학 극복의 길은 그 같은 현상학적 언어사유에 있음을, 그리고 그러한 언어사유는 통상적인 해석학은 아니지만, 오히려 통상적 해석학이 아닌 그것이 그가 원래 의도한 의미의 해석학(현상학적 해석학)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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