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9집
발행연도
2000.6
수록면
217 - 234 (1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과학과 기술 간의 현대적 결합관계를 해부해본다. 이른바 기술과학 테제에 의하면 20세기 들어 과학은 기술과 분리불가능하다. 그것은 분명 현실의 모습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과 기술의 인식론적 차이가 사라진 것은 아니며, 그것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기술과학 테제는 기술과 과학이 빈번히 결합되어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름일 뿐이다. 여전히 기술은 필요에 따라 물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자 지식이며, 과학은 세계를 법칙적으로 해석하려는 직접적 효용성이 결여된 탐구라는 특성을 갖는다. 과학은 지식이며 더 정확히는 공공적 지식이다. 과학과 기술의 사회학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이 순간, 과학의 고전적 이념을 다시 강조하는 것은 그 실천적 함의 때문이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힘은 극단적으로 증폭되었으며, 남용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 그로부터 과학 자체를 폄하하거나 과학을 벗어나자는 제안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 글은 바로 그러한 해석들을 경계한다. 오늘날 과학을 마냥 신뢰치 않는 태도는 신중한 것이다. 그러나 과장해서는 안된다. 공공적 탐구라는 과학의 본질은 현재로서는 달리 대체될 수 없는 우리의 지적 자산이다. 기술과학의 폐해 마져 과학적 태도에 의해서만 내실있게 대처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진정한 과학정신, 과학문화의 복원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6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