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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4집
발행연도
2001.9
수록면
273 - 29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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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륄이 말하고 있는 기술은 기계나 응용과학과 동일시될 수 없다. 또한 그가 문제삼고 있는 것은 구체적인 특정한 기술들이 아니라, 현대 문화의 중심에 위치한 광대하고 다양하며 편재적인 총체성으로서의 기술이다. 필자는 이 `총체성으로서의 기술`을 엘륄의 기술 정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본다. 총체성으로서의 기술은 그가 기술을 하나의 `체계`라고 주장하는 데서 보다 분명하고 강력하게 드러난다. 그는 체계라는 말로 상호 관계하는 요소들의 총체를 강조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그의 기술 체계는 상호 관계하는 수많은 `하부 체계로서의 기술들`의 총체로 그려진다. 필자는 기술을 하나의 체계로 보는 그의 주장에 난점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그가 `체계`라는 말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해하고자 한다. 한편, 그가 `체계`로서의 기술과 기술의 `특징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명제는 `기술은 이제 자율적인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자율적 기술 개념과 관련해서 제기되는 기술 의인화의 문제, 기술 결정론의 문제를 검토한다. 특히 필자는 엘륄의 `기술 결정론`을 극단적 비관론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하면서,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이는 몇 가지 단서 혹은 조건들을 제시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필자는 엘륄의 `희망`이 유의미하게 논의될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열어 놓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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