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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8집
발행연도
2002.9
수록면
227 - 25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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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이후의 철학, 즉 독일관념론 연구의 가장 매력적인 주체 중의 하나는 그것의 칸트철학과의 관계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관계에 있어서 헤겔은 다른 철학자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칸트 이후의 철학자들이 칸트의 철학을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주로 칸트의 선험적 통각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의식의 주관성에 관계했던 데 반해, 헤겔은 칸트의 이율배반론에 비판적으로 관계한다. 헤겔은 전자의 주제보다. 후자의 주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립자들을 그들의 통일 속에서 파악하는 헤겔의 사변적·변증법적 방법과 서로 모순되는 두 주장들 간의 항쟁을 다루는 칸트의 이율배반론 사이의 유사성으로부터 쉽게 짐작될 수 있다. 헤겔을 칸트의 변증법의 최대 공적이 "가상의 객관성과 모순의 필연성"을 발견한 데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헤겔은 고등학교 수업에서 칸트의 이율배반을 변증법적 사고 훈련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여, 칸트의 본문을 정확히 인용하면서 2학기 동안 강의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가져오는 두 철학 사이의 연속성에 대한 예측은 두 철학의 근저에 놓여 있는 토대의 상이성·대립성에 의해 제약된다. 이 글은 칸트와 헤겔의 변증법(Dialektik)에 공히 핵심적인 부분이자. 동일한 내용의 주제에 대해 대립된 관점을 보여주는 이율배반론을 통해 칸트와 헤겔의 동일성과 상이성, 연속성과 절성을 고찰하면서 양자의 변증법의 특성을 명료하게 할 것을 목표로 한다. 헤겔은 여러 저작에서 칸트의 이율배반을 비판하고 있지만, 이 글은 가장 체계적인 서술을 보여주고 있는 『논리의 학』을 중심으로 헤겔의 논의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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