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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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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9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75 - 20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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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론 가운데에서 근본에 대해 천착하는 관점이 근본 생태론이라면, 이것 가운데 근본주의적 성격을 띠는 것이 있다. 본 논문은 특히 한국에서 나타나는 근본주의적 생태주의의 성격을 분석하고 서술하고자 한다. 그것의 특징은 첫째 성장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이다. 어떤 방식의 성장도 거부하다보니 그것은 성장과 녹색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부하게 되고, 성장을 허용하는 모든 민주주의까지 거부하게 된다. 둘째 그것은 자연적 질서에 대해 과도하게 집착하며, 오로지 자립적인 농업만을 삶의 기반으로 본다. 따라서 모든 방식의 근대화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로 그것은 풀뿌리 민중을 우상화하는 경향이 크다. 성장과 근대화 그리고 도시화를 허용하는 사람들은 민중이 아니라고 여기는 까닭에, 그것이 설정하는 생태적 주체는 공허하거나 관념적이다. 그것은 또 생명 일반과 민중 사이에 놓인 간격에 대해서 제대로 성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글이 ``적당한 성장``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적당하면서도 안전한 성장은 현재와 같은 경제구조 속에서는 불가능할 정도이다. 오히려 ``적당한 성장``조차도 폭력적인 성격을 띤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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