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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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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6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215 - 242 (28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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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휴먼’은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사유되어야 하는가? 포스트휴먼의 등장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포스트구조주의가 휴머니즘과 인간 주체에 대한 비판적 해체를 시도한 이후, 인간중심적-개체중심적인 자유주의 휴머니즘으로 회귀하지 않는 새로운 주체성의 모색이 긴급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보기술에 근거한 GNR혁명이 인간 삶의 형태를 변화시키며 새로운 주체화의 조건으로 급부상했다는 데 있다. 어떻게 포스트구조주의의 안티-휴머니즘적인 문제제기와 인간 주체의 해체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사이버네틱스 정보기술과학의 탈-휴먼화 역량을 새로운 휴머니즘을 창출하는 포스트휴먼 주체화의 가능성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가? 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현단계 포스트휴먼 주체의 모델들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사이보그’는 가장 대중적인 포스트휴먼의 표상인데, 트랜스휴머니즘의 ‘인간향상’ 모델이 탈-신체화의 방향에서 사이보그를 적극 수용한다면,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은 ‘체현-분산 시스템’ 모델을 통해 그것을 비판적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나는 이 두 모델이 여전히 ‘인간 개체의 심-신 변형 수준’에서 기술과의 관계를 사유하고 있어서 인간중심적-개체중심적 휴머니즘을 극복하고 새로운 주체성을 생산하는데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사이보그 모델로 환원되지 않으면서도 기술과학적 환경이 마련한 조건 속에서 휴머니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포스트휴먼 주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몽동의 철학이 제공하는 ‘개체초월적 인간-기계 앙상블’의 방향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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