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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1 - 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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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국에서는 세 번째 아시안게임이 인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인천시민들 사이에는 많은 논란이 있어 왔으며 최근에는 대회반납을 주장하는 목소리마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과 같은 메가스포츠이벤트의 개최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이 가지는 다양한 기대가치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충분히 공유될 수 있는 의사소통의 합리적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회개최가 불과 2년이 채 안남은 현재까지도 이러한 과정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최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기대가치 유형이 매우 다양함에 문제의식을 부여 하면서 출발한다. 이 연구는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개최의 이해당사자중 하나인 인천시민의 합리적 의사소통을 전제로 그 기대유형을 파악하고자 이해당사자들의 기대나 선호등 주관적 가치를 분석하기에 적합한 Q-Method를 사용하였다.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해 Q-Statement를 선정해 인천시에 거주하며, 생활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29명에게 물어본 후 이들의 statements의 분포를 Qunal program을 통해 분석하여 성공적 개최 희망형, 지역경제 활성화 중시형, 사회문화교류증진 기대형, 부정적 대회개최 우려형의 4가지 기대유형을 분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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