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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0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 - 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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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를 가리키는 국제화의 범위, 강도, 속도, 영향을 넘어서는 범세계화 시대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는 수없이 많다. 그 가운데 누구도 피하지 못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민족"의 문제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지켜온 민족에 대한 관심은 "우리"와 "그들"이라는 대립 관계였다. 하지만 외국 노동자들이 들어오고 다문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핏줄에 터한 "민족"은 이웃한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에 참여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탈바꿈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아울러, 과학과 기술의 힘이 새로운 제국이 되어 세계를 지배하게 된 오늘의 상황에서, 지난날 제국에 저항해온 민족의 저항 기억을 자원으로 삼아 이 새로운 제국에 대항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무력이나 자본으로 지배하지 않는 이 새로운 제국의 실체를 이해하고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저항의 역사 자원을 끌어내어 이를 재구성하여 동원해야 할 형국이 되었다. 다국적 기업의 지배에 대한 대응이 범세계 수준에서의 저항을 요청하듯이,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계속 건설-가동되고 있는 핵발전소에 대한 대응 또한 범세계 수준에서의 시민 솔리다리티를 필요로 한다. 오늘날의 국가는 범세계 시민의 의식을 갖춘 시민의 나라로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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