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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46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385 - 41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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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시민 종교에 대한 논의는 서구의 개별 학자들에 치중하거나 특정한 사건 혹은 단편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왔다. 본 논문에서는 서구에서 발생한 시민 종교 담론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그 배경으로서 살펴보고 국내에서 전개되어 온 시민종교 담론들을 분석함과 동시에 그 한계와 과제에 대해 총괄적으로 고찰한다. 서구사회에서 시민종교에 대한 논의는 국가통합 원리로서 처음 시민종교를 언급한 루소에서부터 미국 민주주의를 내면화한 마음의 습속을 설명한 토크빌, 제도종교와 공통신앙의 특성을 강조한 허버그와 시민통합의 초월적 원리로서 시민종교 개념을 정리한 벨라에 이르면서 집대성되어 왔다. 요컨대, 시민종교는 정치 공동체의 존립과 유지를 지지하는 동시에 국가, 시민사회의 통합을 지향하는 초월적 원리를 담은 규범적 시민문화의 기제로서 형성되어 왔다. 그런데, 한국사회의 맥락에서 논의되어 온 시민종교 담론들은 대한민국의 국가 이데올로기, 조선조 이래로 성립된 신유학적 사회 원리, 한국인의 심성에 배태된 종교적 문법을 강조하는 경향들로 전개되어왔다. 서구의 시민종교 담론을 배경으로 성찰할 때, 한국사회에서 국부적으로 논의되어 온 시민종교의 담론은 공적 영역에서의 초월적 원리를 결여하고 있는 공통의 한계를 노출한다. 끝으로 본 논문은 한국에서 시민종교 담론이 자리 잡기 위해서 두 가지 사회학적 화두에 대해서 성찰한다. 즉, 시민 사회 안에서 좁은 의미의 삶의 양식을 넘어서려는 실천지향의 연대성을 담지 할 수 있는 ‘시민성’, 그리고 시민 사회 안에서 특히 제도 종교 간의 협력을 통해 추구해야 하는 ‘공동선’에 대한 가치 인식과 실천이 바로 우리 사회의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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