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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李哲承 (조선대)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포럼 한중인문학포럼 발표논문집 제2회 한·중 인문학포럼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381 - 40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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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한편으로 실리주의를 토대로 하는 도구적 인간관이 빚어내는 인간성 파괴 현상이 증가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비인간적인 문제에 대해 사상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도구적 인간관은 자기중심주의적인 이기심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신자유주의 이념을 배경으로 하여 강화된다. 이러한 신자유주의 이념의 확산은 소수의 특권적인 삶과 달리, 다수에게 소외를 통한 인간다움의 상실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이 때문에 뜻 있는 사상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사상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왔다.
많은 철학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전통 사회에서 형성되고 발전해온 유학의 가치관이 현대 사회의 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본 연구는 유학의 가치관이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면에 사상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공자의 인간관은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온갖 이해 충돌로 인한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효한 사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공자의 인간관은 인간의 수단화로 인한 개인의 인권 침해나 이기심에 의한 공동체 파괴와 같은 논리를 지양하고, 도덕성을 함유한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의지의 발현을 통해 평화로운 사회의 건설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특히 본 연구는 한나라 이후 정권과 결탁한 권위주의적인 유가의 인간관이 아니라,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민주적인 가치관을 반영한 21세기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유가의 인간관을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의 도구화로 인한 인권의 상실이 일반화되는 신자유주의 이념의 인간관을 전환시켜, 자유로운 존재의 자기 성찰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사회의 구현에 사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사욕과 도덕의식
3. 타율성과 자율성
4. 배타성과 공동체의식
5.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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