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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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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47호
발행연도
2015.5
수록면
23 - 5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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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고 존재의 다양성을 탄생시켰다. 하늘은 또한 다양한 존재에 걸맞게 존재이유와 존재방식을 부여하였다. 모든 만물이 하늘의 자식이고 신하이며 모든 땅이 하늘의 읍이고 마을이다. 그래서 하늘은 모든 만물을 차별 없이 사랑하고 이롭게 한다. 다양 한 생명들이 하늘로부터 부여된 존재와 삶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듯이 인간에게도 인간의 법 칙이 주어졌다. 차별 없이 사람을 “두루 사랑하고 서로 이익을 나누라.”(兼愛交利)는 당위의 법칙이 그것이다. 하늘은 천하의 모든 일을 주재하고 주관한다. 여기에 귀신이 보조한다. 모든 생명은 태어나 고 죽는다. 이처럼 운명과도 같은 존재의 법칙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태어나서 어떻 게 살 것인지는 인간들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이다. 요수, 빈부, 귀천, 안위, 치란은 결코 운명 이 아니다. 하늘과 귀신은 하늘이 부여한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상을 내리고 어기는 자에게 벌을 내린다. 하늘로부터 부여된 법칙적 필연성은 있지만 운명은 없다. 운명은 강한 결정론이라면, 필연은 약한 결정론이다. 약한 결정론인 필연성과 자유의지는 양립가능하다. 마치 그것은 연극대본과 배우의 관계와 비슷하다.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는 필연적인 플롯이 주어져 있지만 마치 자기 자신이 스스로 연극을 창조해가듯 인생을 자유의지에 따라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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