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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경은 (장로회신학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63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75 - 2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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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한국은 산업사회, 자본주의, 권위주의 사회로 진입한다. 이 시기 경제 사회 정치적 권력을 가진 계층에 의해 억압 혹은 소외당하는 이들은 ‘민중’으로 규정되는데, 여기에는 사회 하부계층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억압 혹은 소외당하는 계층, 즉 지식인과 학생들도 포함된다. 본고의 주 텍스트인 민중시는 1960-1980년대 사이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장르로서 민중이 창작한 시, 혹은 민중과 그들의 삶을 소재로 한 시들을 이른다. 민중시에는 장애인과 장애의 이미지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한 본고는 민중시에 나타난 장애의 특성과 한계를 고찰하였다. 민중시에서 장애는 당시 사회와 경제 그리고 정치의 불합리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상징적 배경 혹은 장치가 된다. 문제는 장애가 지식인들의 알레고리로서만 작용한다는 것이다. 지식인들에 의해 필요에 따라 어떤 때는 부정적으로 어떤 경우는 긍정적으로 불려나올 뿐이다. 알레고리로서의 장애는 주체로서 혹은 주체적으로 서지 못한다. 이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모순과 불합리에 대항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들을 대변하고 대신 저항하는 건강한 지식인 민중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민중시의 장애는 지식인 시인들의 내면적 오리엔탈리즘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민중시에 나타난 장애양상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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