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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3집 제1호
발행연도
2003.6
수록면
205 - 2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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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다양한 다문화적인 공동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캐나다 내에 단일한 다문화적인 사회가 존재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전제 하에서 이 논문은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과 캐나다의 다문화적 형태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이 다양한 문화들이 타협되는 토대들 사이에 존재하는 실제의 문화의 차이에 상응한다는 점을 논의의 출발점을 삼고자 한다.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의 기조가 불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공표한 캐나다의 이중언어주의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사실에서 미루어 보듯이 우리는 캐나다의 정책에 있어서 그리고 캐나다인들의 문화 정체성에 있어서 이중성이 얼마나 뿌리 깊게 배태되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문화적인 다양성 사이의 상호 작용은 캐나다 권리 자유 헌장이 표현하는 대로 “가치의 보편적인 조합”이라는 개념으로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다문화주의의 개념은 퀘벡이나 원주민들을 결코 충분히 적응시킬 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이 문화적인 공동체들 사이의 상호 작용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사회적인 기대의 단면들만을 전제로 했기 때문이다. 이 점이야말로 캐나다의 이민과 정치의 역사적 변천에 있어서 캐나다 헌법이 연방주의와 민족주의를 화해시키는 데에 실패한 명백한 요인으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캐나다적인 딜레마에도 불구하고 다문화주의는 여전히 캐나다의 정치적인 차원의 본질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러한 딜레마를 초극할 수 있는 대안의 모색에 있어 캐나다의 정치와 이민 정책을 주도해 온 영어권 캐나다의 맥락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캐나다적 정체성의 이중성과 여러 문화의 동등함을 조화시킬 수 있는 시각들을 탐색함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본 논문은 이러한 시각에 입각하여 캐나다의 연방의 다문화주의의 정책적 기조 속에서 캐나다인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변별적인 다수의 다문화적인 맥락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하고자 시도하였다. 아울러 이러한 전망 속에서 다문화적인 캐나다 사회의 공동체들을 어떠한 형태로, 그리고 어떠한 수단을 통하여 인식하여야 할지를 보여주고자 시도하였다. 이는 캐나다의 연방주의와 다문화주의 정책 형성의 역사적인 변천과정에 대한 선행적인 이해를 요구하였고 그 역사적 변천 과정에 있어서 퀘벡 문제가 캐나다 문화 정체성의 형성의 핵심부에 존재해 왔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다. 퀘벡 문제와 더불어 원주민 문제는 그들의 독립 문제를 둘러싸고 원주민과 비원주민이 바라는 독립의 형태들에 대한 논의를 유발시켜 왔다. 이는 원주민 사회가 영토의 연방적 테두리 속에서 헌법에 기초하여 인식될 수 있는 가능성, 아울러 다양성과 문화적으로 상이한 맥락들의 화해의 가능성을 포함하는 논의이다. 캐나다가 풀어야 할 이와 같은 과제는 문화적 정체성의 치유와 탐색, 그리고 재인식의 과정을 요구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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