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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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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13집 제1호
발행연도
2003.6
수록면
85 - 11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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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농 복합시 농촌주민들의 불만과 갈등의 요인을 경제, 생활서비스, 사회, 정서적 측면에서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농통합정책은 농촌과 도시를 연계하여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도농 분리형 지역개발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개발과 상호 공생을 도모한다는 목표 하에 실시되었다. 그러나 치밀한 개발계획도,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도 동반되지 않은 도농통합은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낳고 있으며, 특히 농촌주민들의 불만과 소외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도·농 복합시 농촌주민들은 일반적으로 한국의 농촌사회가 가진 문제에 더해, 같은 시에 주거하면서도 도시민과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차별 받고 있다는 소외감이 작용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갈등요인을 갖고 있다 현재 복합시의 주민들은 도농통합 당시 기대했던 경제 생활 문화적 혜택은 적고, 오히려 농촌지역 상권이 붕괴되고, 지역행정에서도 소외되며, 혐오시설이 농촌에 설치되는 등 문제점만 증가시켰다는 의견이다. 또한 통합 당시 약속했던 대학이전이나 지역 개발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점도 주요한 갈등요인이며, 통합 후 오히려 도시주민과의 이질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의 조사 지역이었던 구미, 익산, 안성 복합시 중 이질적이던 두 지역이 시군통합으로 복합시가 된 구미와 익산시의 경우 군의 시 승격으로 복합시가 된 안성에 비해 문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앞으로 명실상부한 도농통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침체된 농촌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농촌 중심의 지역개발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주민의 욕구에 기초한 정책수립과 아울러 수적으로 열세인 농촌주민들이 동등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농촌과 도시주민이 상호접촉을 늘리고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을간 자매결연,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상호교류프로그램,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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