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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해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55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123 - 14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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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판단의 사실적 기제를 규명하고자 한 대표적인 직관주의 연구에는 하이트(J. Haidt)의 사회적 직관주의 모델과 그린(J. Greene)의 이중과정 모델이 있다. 상충하는 두 직관주의 이론은 변증법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경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실효성 있는 도덕 교육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직관주의 이론의 연구 성과들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 이론 간의 변증법적 합의점 도출 즉, 이론간 통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이론의 명료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명료화는 규명 현상의 범주 구체화와 개념 용어의 의미 구체화로 나눌 수 있다. 현상에 대한 일반화된 해석을 제시하는 근거이론은 특정한 연구에서 얻어낸 경험적 일반화를 보다 거대한 실재에 대한 일반화된 진술로 받아들이게 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기에, 각 연구가 규명한 현상의 범주를 구체적으로 한정하는 작업은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보다 생산적으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용어의 의미 구체화를 통해, 이론의 핵심 개념에 내재하는 복합적이고 다의적인 해석 가능성을 제거하는 작업 또한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고 변증법적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작업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직관주의 이론의 명료화
Ⅲ. 직관주의 이론의 통합 가능성
Ⅳ. 직관주의 이론 통합의 시사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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