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魏幸復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中國語文論譯叢刊 第41輯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81 - 215 (35page)
DOI
10.35822/JCLLT.2017.07.41.18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특수한 관계에 있으며, 오랜 기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유지하여 왔다. 냉전시기에 들어선 이후 양국의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1992년 修交 이후로는 모든 방면에 있어서의 교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그러나 장애요소가 없지도 않으니, 역사, 영토, 문화유산에 관한 갈등, 북한 핵, 미국과 중국의 경쟁과 갈등 등등,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대두하고 있어서, 교류와 접촉의 확대에 따라 갈등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문교류는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갈등을 완화하거나 해소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인간이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 창조해 온 ‘人文’이 ‘존중’과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과 중국이 문화적으로 높은 친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학술적, 문화적 교류가 문제에 대한 이성적이고 본질적 인식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비이성적이고 피상적 인식이 야기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방지하거나 해소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의 인문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상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공존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정부가 求同存異의 원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儒敎文化圈’ 혹은 ‘漢字文化圈’이라는 단순한 범주화는 문화제국주의에 대한 우려를 야기할 수도 있다. 평등하고 상호적인 인문교류가 전제되어야만 ‘문화공동체’의 모색도 가능해질 것이며,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共贏 가능해질 것이다.
최근의 경험은 인문교류가 다른 분야에서 발생한 갈등요소에 의해 간섭받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웠다. 그렇게 해야만 인문교류의 본래적 의의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양국의 인문교류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는 제도와 기구를 설립하고, 교류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제요
1. 序言
2. 中國의 文化政策 變化 推移
3. 修交 이후의 韓中 人文交流와 한·중인문학포럼 槪況
4. 韓中 人文交流의 向後 發展을 위한 提言
5.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