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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29 - 15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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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필사본과 판본들이 존재하며, 작가 스스로 작품의 생성과정에 개입해서 ‘정본’을 정해놓지 않은 작품의 경우, 정본화와 비평본의 작업은 까다로운 작업으로 남는다. 몽테뉴의 『에세』, 보들레르의 『악의 꽃』 등 그 예는 무수히 많다. 샤토브리앙의 『사후 회상록』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샤토브리앙을 ‘문체의 마술사’로 자리매김하게 했던 이 작품이 걸었던 여정에는 그의 생애만큼이나 파란이 많았다. 1803년에 구상되어 1848년 작가가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던 작품이었던 만큼, 다양한 필사본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작품의 전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거의 최종적인 ‘1847년 공증 사본’이야말로 가장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원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판본들뿐만 아니라 20세기의 비평 판본들에서도 ‘공증 사본’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거나, 서로 다른 필사본들을 참고함으로써, 또 편집자들이 임의적인 첨삭과 수정을 가함으로써 서로 다른 『사후 회상록』 텍스트를 소개해왔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작품의 여러 판본들과 필사본들 속에서 우리는 어떤 판본을 정본으로 간주해야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일지에 대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게 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사후 회상록』의 필사본들과 판본들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는 미로들을 따라 가면서 산일되어 있는 관련 정보들을 집적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각 비평판본들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다. 이는 차후에 이루어져야할 보다 생산적인 연구를 위한 필수적인 준비 작업에 다름 아니며, 현재까지 이루어진 비평 판본 작업들을 검토하는 가운데, 우리에게 남겨져 있는 과제들이 무엇일지에 대해 재고해 보는 데에도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II. 20~21세기의 비평 판본들
III. 초기 판본들의 굴곡진 여정
IV. 남겨진 과제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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