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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완형 (원자력병원) 전대근 (원자력병원) 공창배 (원자력병원) 이희승 (원자력병원) 송원석 (원자력병원)
저널정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지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제52권 제5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435 - 441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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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악성 골종양의 호발 부위인 원위 대퇴골의 절제술 후 종양 인공관절 Modular Universal Tumor and Revision System (MUTARS)을 사용한 재건술 후 발생하는 결합부의 파괴의 빈도 및 양상과 관련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에서 악성 골종양 또는 공격성이 높은 양성 종양으로 원위 대퇴골의 분절 절제술 후 MUTARS 시스템을 사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한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합 장치(PEEK-OPTIMA) 파괴가 발생한 환자의 수술 후 파손까지의 경과 시간, 환자의 체중, 신장 및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절제된 대퇴의 길이, 종양의 크기 및 삽입물의 특징에 대해 조사하여 파괴가 없었던 환자들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추시 기간 55개월 동안 결합 장치의 파괴가 발생한 환자는 94명의 환자 중 10명(10.6%)이었다. 이들의 나이의 평균 값은 29세(범위, 13-54세)이었다. 신장 및 체중의 평균 값은 169 cm (범위, 151-181 cm) 및 67 kg (범위, 53-89 kg)이었고, BMI의 평균 값은 23.5 kg/m2 (범위, 20.5-29.4 kg/m2)였다. 절제된 대퇴골의 길이의 평균 값은 16 cm (범위, 10-24 cm)였다. 종양 인공관절 치환술 후 결합 장치의 파손이 발생한 시간의 중간 값은 26.5개월(범위, 12-72개월)이었다. 결합 장치의 파손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다른 환자와 비교해 평균 체중이 높았다(p=0.019).
결론: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종양 인공관절 MUTARS를 이용한 원위 대퇴골 재건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결합장치(PEEK-OPTIMA)의 파괴의 빈도는 약 11%였고 체중과의 연관성이 있었다. 향후 이러한 합병증의 감소를 위해 발전된 기계적 특성을 지닌 결합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서론
대상 및 방법
결과
고찰
결론
REFERENCES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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