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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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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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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7집
발행연도
2006.2
수록면
263 - 28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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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인과의 가능성과 관련된 문제를 극복하고자하는 김재권의 여정은 최근 기능적 환원주의에 머물러 있다. 그는 이 이론이 그 문제에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물리주의자들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지들만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그 하나는 환원주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부수현상주의이다. 주지하다시피 부수현상론은 정신실재론(mental realism)을 구하는데 있어 소극적인 대처 방법이다: 즉 정신이 정신적 속성의 인과적 힘으로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인 사건들의 결과로서만 실재한다는 주장은 정신인과의 문제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이제 남은 한 대안은 환원주의이다. 정신적 사건들을 포함한 인과가능성문제, 즉 정신인과의 문제, 에 환원주의가 가장 적절한 해결방안이라고 주장하게 하는 논변은 잘 알려진 대로 수반 논변이다. 이 논변이 구체적 형태를 띠고 나온 것은 그의 1998년 저술 Mind in a Physical World이다. 김재권은 이 논변을 통해서 비환원주의자들의 주장이 정신인과의 가능성을 설명할 수 없이 결국 딜레마에 빠진다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 논변은 비환원주의 캠프에 속해있는 탁월한 철학자들의 비판에 직면해 왔다. 그 후 그는 그의 최신 저술인 Physicalism, or Something Near Enough에서 비환원주의자들에 대항해서 이 논변을 더 명료화하고 개선시킨다. 이 논문의 목적은 두 가지이다: 먼저 이 새롭게 개선된 수반논변을 그 배경과 함께 잘 이해시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 수반논변이 한 가치있는 비판에 잘 견딜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검토해보는 것이다. 이 개선된 논변은 두 가지 형태의 버전들에서 전개된다. 그리고 이 수반논변을 비판하는 한 가치있는 논변은 테드 월필드와 토마스 크리스프의 인과적 과잉결정논변(causal overdetermination argument)이다. 수반논변은 크리스프와월필드의 주장들을 허용하는 측면이 있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어렵다. 그들이 제시한 그 반례는 수반논변자체로는 대응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김도 그런 세계가 실재세계와 차이가 없다는 설명으로 일관한다. 그러나 보여진 것처럼 그런 세계는 충분히 규정 가능하고 그 결과는 수반논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만하다. 김이 이 결과를 받아들인다면 환원주의로 가야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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