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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8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37 - 1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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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추구되는 것은 주희의 公이론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의 재규정 내지 재정의의 시도이다. 이 시도는 이중적 성찰의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 주희의 사상, 특히 그의 공사(公私) 이론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이념에 입각하여 비판적으로 재전유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통념적으로 지니고 있는 서구적인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의 틀과는 다른 방식의 민주주의 및 인권의 재규정과 재정의의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말이다.우선 주희의 公이론이 어떤 점에서 '공생적·연계적' 公이론으로 이해될 수 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이런 연계적 公이론이 유학사에서 어떤 혁신을 가져왔는가를 설명하면서 주희의 公이론에서 정치사회적 차원에서의 公이론인 公論정치의 의미를 살펴본다. 세 번째로 다루어지는 주제는 주희 公이론의 민주주의적 잠재력에 대한 평가이다. 마지막으로 公이론의 민주적 재정의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재규정된 주희의 公이론이 서구의 자유주의적 및 공화주의적 공사이원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어떤 함의를 지니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달리 말하자면 주희의 公이론이 어떤 점에서 신자유주의적 공사이원론 및 아렌트로 대표되는 정치적인 것에 대한 사유에서 등장하는 공화주의적 공사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철학적 단초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입증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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