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동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49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35 - 80 (4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쇼펜하우어의 생철학적인 지평에서 ‘존재와 음악’을 화두 삼아 음악과 인간 현존재 간의 내밀한 관계를 발굴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한다. 본고에서 제시한 새로운 이해에 따르면, 존재는 시간 형식을 통해 자신을 음악으로서 개시하고, 이에 인간은 호모 무지쿠스(Homo musikus)로서 음악을 통해 존재이해를 수행하는 ‘음악적 현-존재’(musikalisches Da-sein)이다.—음악은 인간 현존재가 존재이해를 수행하는 ‘탁월한’ 실존양식이다. 요컨대 음악은 단순히 감각적 유희나 관조적 예술로 그치는 게 아니라 존재 개시 및 존재이해가 일어나는 ‘존재론적 진리’ 그 자체이다. 논자는 이러한 새로운 이해에서 쇼펜하우어의 음악 형이상학에 관한 기존의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지금까지 낭만주의, 감정미학, 그리고 한슬릭의 절대음악 이념과 관련하여 쇼펜하우어의 음악 형이상학에 관한 논의들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쟁점들이 노정되었다. 기존의 논의에서 쇼펜하우어를 절대음악론자로 규정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규정은 적절치 않다. 다른 한편으로 쇼펜하우어는 음악을 “철학의 도구”로 삼았다는 달하우스의 주장이 있다. 이는 음악의 자율성과 직결된 문제인데, 논자는 한슬릭의 절대음악 이념을 비판 대상으로 삼아 이 문제를 논구할 것이다. 본고는 쇼펜하우어 철학의 심층으로 파고들어 기존의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그의 음악 형이상학이 함축하고 있는, 인간 현존재에 대한 음악의 실존론적 의의를 부각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음악과 표상으로서의 세계
3. 기악의 우위
4. 음악의 생철학적인 의의
5. 맺는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