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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성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307 - 32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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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란 용어는 아직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개념이며 학자들에 따라 달리 규정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그리스도교와 비 그리스도교를 막론하고 2세기에서 5세기까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융성한 다양한 종교운동을 총칭하여 영지주의라 일컽는다(송혜경, 14). 그러나 중세 이후 유럽에서 암암리에 확산된 영지주의는 그리스도교 영지주의라고 할 수 있다. 영지주의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교 신학과 그리스-로마 철학 그 중에서도 플라톤의 철학과 세계관이 만나 탄생한 것이다. 이들이 영지주의라 불린 것은 그들이 그노시스 Gnosis, 곧 지식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만이, 다른 이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비밀 지식을 가졌다고 여겼다. ‘영지주의자’라는 단어는 다양한 관점과 신조를 포괄하는 용어지만, 하나같이 자신들만이 비밀스러운 지식을 가졌다는 엘리트 의식이 있었다. 이탈리아 특유의 사실주의로 문학을 시작한 피란델로는 단눈치오의 데카당스와 유럽의 모더니즘 그리고 독일의 관념철학과 니체 사상을 흡수하면서 그의 문학은 급격히 이상주의적이며 신비주의적 경향으로 기운다. 그 길목에 『고 마티아 파스칼 Il fu Mattia Pascal』이 있다. 이 작품에 대해 일련의 비평가들은 존재론적 아이러니, 실존과 본질의 문제 그리고 관조적 우모리스모의 표현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들의 비평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작품 내러티브에서 무려 20%를 차지하는, 죽은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과 죽은 영혼과의 대화하는 장면은 그 어떤 정신분석학적 이론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신지학으로 대표되는 영지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면 의문은 저절로 풀린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 영지주의와 이탈리아 작가
Ⅱ. 영지주의란 무엇인가?
Ⅲ. 작품속의 영지주의 요소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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