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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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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구약논단 제22권 제1호 통권59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02 - 124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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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욥기 1장 1-5절의 문학적 기능과 신학적 의미를 연구하는 것이다. 특별히 1장 2-3절 (서언)에 수록된 욥의 재산 목록은 42장 12-13 (후기)에 문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러한 두 문장은 수사적이며 문학적인 형태의 ‘수미상응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몇 가지 변화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님의 이름’이 변화된 것이다 (엘로힘 - 야훼). 그렇다면 욥기의 저자가 이러한 변화를 만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욥기 1장 1-5절을 연구한 대부분의 기존 주석가들은 욥의 소유 목록에 그렇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1:2-3, 42:12-13). 하지만 이 연구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욥 이야기가 고대 근동 문헌들의 ‘수난 문학’이라는 공통된 전승 (traditum)과 연관성을 갖는다는 것과 그 전승의 이스라엘화 과정 (traditio)을 포함하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야훼’ 선포의 ‘수미상응구조’로서 1장 1-5절 (2-3절)의 수사적 구조와 기능과 신학적 의미를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수사-비평적인 방법을 가지고 욥의 소유 목록과 관련된 욥기의 본문들을 비교하고 분석하였다 (서론 1-2장 (1:14-18), 결론 42장 7-17절 (12-13절)). 이 연구의 과정에서 욥기 1장 1-5절이 서론의 작은 서론으로서 이중적인 기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욥기의 저자는 이 책의 문학적 연결 구조와 수사적인 장치들을 통해 다음과 같은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고대 근동 세계의 공통된 신명 (traditum)으로서 ‘엘로힘’ (Elohim)이 이스라엘의 ‘야훼’(YHWH)이며, 야훼께서 인생의 주권자이며,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세계의 창조주이며, 진정한 복을 주시는 분이다 (traditio). 이 연구를 통하여, 욥기의 기록 목적들 가운데 하나는 고대근동세계에 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임을 논증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해석은 시간적 제약을 넘어서는 욥기의 교훈과 종교적 경전으로서 구약의 책들 가운데 하나인 욥기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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