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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한국군사학논집 한국군사학논집 제7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1 - 37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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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여군 12명과 남군 4명에 대해 심층 면접한 결과를 토대로 육군 기혼 여군의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부분의 기혼 여군이 배우자로서 남군을 택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구 대상을 부부군인으로 한정하였다. 부부군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부 양쪽 모두가 근무지 이동을 한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안정된 가정생활에 많은 방해를 받고 있었다. 면접한 대부분의 여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남성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고 있었다. 여군의 직업적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는 남군은 가사 및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었다. 도움을 주는 대상, 도움을 받는 정도는 제각각이었지만, 대부분의 여군이 가족의 도움 없이 군 복무를 계속해나갈 수 없다는 점은 공통적이었다. 또한 여군은 모성보호제도와 부부군인 관련 규정을 적절히 활용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성보호제도와 부부군인 관련 규정을 사용하는 것이 부대 및 동료들에게 미안한 행위이며, 이로 인해 진급에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점 중 하나는 여군 내에서 세대 간 갈등의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적으로 해결하는 육아에 대해 군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 둘째, 업무 중심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군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여군 내 하위 집단 간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군 인력에 대한 성별통계 작성 심화 및 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의미 있는 몇 가지 발견에도 불구하고 일과 가정 양립에 있어 남군에 대한 접근이 부족하고, 다양한 부부유형 중부부군인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사회학적 관심이 소외된 군, 특히 여군에 대해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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