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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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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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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경영교육학회 경영교육연구 경영교육연구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99 - 1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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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권상장기업의 대부분이 해외매출을 하고 있을 정도로 기업은 다국적화 되어가고 있으며, 해외직접투자 증가로 기업의 국제적 다각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해외진출은 환위험이나 대리인비용 발생 등의 부정적인 영향 뿐만 아니라 기업성과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측면도 함께 가진다. 따라서 한국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기업의 국제화가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매출액비중과 해외자산비중으로 측정한 기업의 해외진출정도가 기업의 재량적 회계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늘어나고 있는 기업의 국제화가 회계성과측정치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분석기간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권상장기업 중 비금융업에 속하는 12월말 결산법인을 연구대상기업으로 하였다. 주요설명변수는 총매출액 대비 해외매출액과 총자산 대비 해외자산비중으로 측정하였으며, 종속변수인 이익조정의 대용치는 수정Jones모형으로 추정된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였다. 상관분석과 차이분석, 그리고 재량적 발생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특성변수를 추가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모든 분석에서 일관되게 수출비중과 해외자산비중 변수는 재량적 발생액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해외매출이 많은 기업이거나 해외자산이 많은 기업일수록 이익의 상쇄효과를 가지며, 재량적 의사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익조정이 줄어들 것이라는 본 연구의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수출비중이나 해외자산이 많은 기업집단만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앞의 분석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수출비중이 많은 기업집단의 분석에서 수출비중이 재량적 발생액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해외자산이 많은 기업집단에서도 해외자산비중이 증가할수록 재량적 발생액이 줄어듦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분석에서는 기업의 해외진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규모와 지분율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기업규모 2조원 미만인 기업의 해외매출은 재량적 발생액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규모가 작은 기업의 해외진출은 오히려 경영자의 재량적 회계선택을 억제하지 못함을 보였다. 지분율의 차이는 최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지분율을 가지고 분석하였는데, 최대주주지분율이 높은 기업이거나 외국인지분율이 낮은 기업의 해외매출 증가는 재량적 발생액의 크기를 커지게 함을 알 수 있었다.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에서 많이 논해지지 않았던 기업의 국제화가 재량적 경영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또한 지금까지 선행연구결과에서는 본사와 해외지사 간의 거래비용과 환경복잡성 등으로 인해 기업전체의 효익이 감소하는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해외매출액이나 해외자산비중이 큰 기업일수록 이익조정유인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것은 오히려 기업의 국제화가 경영자의 재량적 의사결정을 억제하여 이익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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