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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DEA 모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수산업협동조합의 경영효율성을 측정하였다. DEA 모형은 동질단위집단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여러 가지 투입물과 여러 가지 산출물의 관계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성과척도라는 점에서 전체적인 효율성 평가는 물론 비효율적인 기업에 대하여 특정의 활동단위가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 될 수 있는 목표치를 설정하고자 할 때 적합한 분석방법으로 1978년에 Charnes et al.에 의하여 되었다. DEA 모형은 1978년에 도입되어 여러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DEA 모형은 공공부분과 비영리조직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비율분석과 회귀분석의 보완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며 자원재배분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12개 지역의 수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기술효율성 값을 종합하여 보면 년도가 경과되면서 기술효율성 값이 나빠진 느낌이다. 2009년 사업년도에는 효율성 값이 1인 DMU가 4개로 나타났는데, 2010년과 2011 사업년도에는 각각 3개로 나타났으며, 2011년 사업년도에는 효율성 값이 0.5 이하인 DMU도 나타났다. 규모효율성 값을 종합하여 보면 년도가 경과되면서 규모효율성 값이 나빠졌다가 좋아진 느낌이다. 모든 사업년도에서 효율성 값이 1인 DMU가 9개로 나타났다. 2010년 사업년도에는 효율성 값이 0.5~0.69의 값이 나타났는데, 2011년 사업년도에는 나타나지 않아 효율성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효율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비율분석 및 회귀분석 결과와 상호 보완적으로 성과평가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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